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은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로 당당하게 사는 방법, 팁을 얻고 싶어요

황은숙
한국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

 한부모가정사랑회는 한부모 가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기 때문에 그들의 아픔을 많이 알고, 이를 돕기 위한 심리·정서적인 지원으로 심리치료, 부모 교육, 집단 상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사업도 해나가고 있으며, 1년에 두 번씩 정책 세미나 참여와 ‘한부모 가정 사랑’, ‘한부모 가정학’ 두 종류의 학술지를 통해서 학문적인 정책 또한 많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 부모 스스로가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부모 가정이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현상은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한부모 가정이라고 하면, 기초 생활 수급자나 저소득 가정이라고 생각하며 ‘한부모 가정은 이럴 것이다’라고 편견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 전체 한부모 가정의 극소수일 뿐입니다. 물론 주변의 한부모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화된 상태라면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이 적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혼 직후, 또는 이혼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한부모’는 어딘가 문제가 있고, 사회생활과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인식이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부모 스스로가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나 한부모 가정 지원센터 등에서 실시하는 부모 교육, 심리치료 등을 통해서 생각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하므로 지역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사업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홍보, 교육 등을 주도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사회에 만연한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은 훨씬 빨리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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