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

2018 문화비축기지 봄, 여름 공원여가프로그램

푸르른 녹음으로 가득 채워지는 계절, 자연을 100배 즐길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5월 29일~ 8월 31일까지 총 11개 프로그램이, 143회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문화비축기지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여가 프로그램 즐겨보시길 바래요. 사전 신청 후 참여하실 수 있으니, 프로그램 확인 후 미리 신청 부탁드립니다.

문화비축기지는 어떤 곳인가요?

산업화시대 석유비축기지, 이제는 시민의 문화비축기지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매봉산에 에워싸인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입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는데, 10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2013년 시민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습니다. 축구장 22개 크기인 14만㎡ 부지 가운데에 개방된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6개의 탱크가 이를 둘러 싸고 있는 형태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기존 자원들을 재활용한 ‘재생’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도시재생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 문화시설을 넘어 친환경 재생의 아이콘으로

높이 15m, 지름 15~38m의 기존 유류보관 탱크 5개 중 4개는 시민을 위한 공연장과 강의실, 문화비축기지의 과거와 미래를 기록하는 이야기관 등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 탱크들에서 해체된 내외장재를 재활용해 신축한 한 개의 탱크는 카페테리아와 원형회의실, 다목적강의실이 있는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했습니다. 상당 부분은 공간쓰임새를 한정짓지 않고, 강연회나 대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문화비축기지의 특징입니다. 2017년 9월1일(금) 시민에게 개방되고, 10월14일엔 개원 기념 시민축제가 열립니다.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석유와 건설로 대표되는 산업화시대에서 친환경과 재생을 아이콘으로 한 미래로의 도약, 그 상징적 공간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고 채워 나가고자 합니다.

 

[마포문화비축기지] 어떻게 방문하나요?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증산로 87 (03914)
주차요금
소형 : 10분당 300원, 중형 : 10분당 600원
전화
02-376-8410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문화비축기지]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마포문화비축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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