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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가족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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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센터 이슈리포트: 요즘가족>은 가족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칼럼, 기사, 실제 사례 등 가족센터 실무자 업무에 영감이 되어줄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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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전략이요? 당장 다음 주 교육에 몇 명이 참여할지, 이번 이벤트에 몇 명이 참여할지가 더 고민입니다!” 타겟을 설정하고,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핵심 메시지를 정해 어느 채널로 홍보할지 채널별 미디어 전략을 세우고, 그 와중에 메시지의 톤앤매너는 유지하고… 이렇게 하면 좋다는 걸 모를 리 없건만 여유가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홍보 전담 부서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각개전투가 익숙한 환경이죠. “요즘 인스타그램은 다들 하니까”, “블로그가 다시 뜨니까”, “유튜브가 대세니까” 채널마다 홍보물을 게시하다 보면 어느새 전략보다는 당장 눈앞에 떨어진 to do list를 쳐내기 바쁩니다. 하지만 더 멀리 가기 위해 잠깐 멈춰 서서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홈페이지‧SNS‧맘카페 게시, 뉴스레터 발송, 문자 발송, 연계기관 공문 발송 등 그동안 법칙처럼 해오던 홍보 방식을 잠시만 접어두고, 본질에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우리 클라이언트는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의 무엇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 홍보를 위한 홍보가 아닌, 관계맺기를 위한 홍보를 시작해보고 싶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이번 이슈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가족센터를 위한 홍보 전략을 소개합니다. 소규모, 지역밀착형 기관에 필요한 홍보 전략을 고민해보고, 다른 자치구센터에서는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 가족센터 사례와 실무에 당장 써먹기 좋은 다양한 업무툴도 살펴봅니다. 우리와 같은 고민에 빠져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번 리포트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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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슈: 가족센터에게 필요한 전략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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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기
[전문가 코멘트]
- 사회복지기관 홍보가 어려운 이유 (김종원 대표_소셜프리즘)
- 가족센터에 필요한 전략적 홍보(한은주 센터장_강북구가족센터)
[이달의 키워드]
[현장 라이브]
- 애칭으로 멤버십 구축 (동대문구)
- 각개전투를 넘어 센터만의 홍보 전략으로 (강북구)
- 신규 회원 대거 유입의 비결 (금천구)
-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운영 (서울중구)
[생산성을 높이는 실무 꿀팁]
- 저작권 걱정 그만! <무료 이미지 사이트>
- 검색에 잘 걸리는 키워드, 뭐가 있지? <키워드검색>
- 내용증명 지긋지긋해요 <상업용 무료 폰트>
[독자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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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주로 신경 쓰며 제작한 매체는 소식지, 웹사이트, 팸플릿입니다. 이런 매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종합콘텐츠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구성하여 만드는 홍보물을 말합니다. 대개 매체의 특성에 맞춰 콘텐츠를 간추리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 방식은 한계가 많습니다.
매체 중심 홍보의 한계
첫째, 으레 만드는 홍보물이 되다 보니 메시지가 흐릿합니다. 기획서에는, 결과보고서에는 홍보물의 목표를 적어놓지만, 2~3년 만들다 보면 관성에 젖어 만들게 됩니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와 구성 방식을 고민하기보다는 시기에 늦지 않는 홍보물을 목표로 두고 만들게 됩니다. 실적, 평가라는 낮은 목표에 집중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둘째, 홍보담당자로서 역량이 부족합니다. 홍보담당자를 비하하려는 뜻은 아닙니다. 현실을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계절에 맞춰, 분기에 맞춰 16~32쪽의 소식지를 기획력 있게 만들어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몇백만 원 하는 웹사이트를 주도적으로 전문 개발자와 협력하며 제작하기란 어렵습니다. 보통 이런 종합 콘텐츠 물은 전문가 몇 명이 모여 만듭니다. 센터에서는 혼자 할 때가 많습니다. 원래는 사회복지사인데 말이죠. 사람과 사회를 공부했던 사람이 홍보담당자가 됐다는 이유로 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운용하기란 어렵습니다.
셋째, 센터 중심의 콘텐츠가 됩니다. 보도자료 써보신 적 있나요? 보통, 본문 첫 줄은 이렇게 쓰죠? “OOO센터(□□□센터장)은… ” 이렇게 센터를 주어로 설정하죠. 센터 이름으로 시작하는 글은 자연스럽게 센터 자랑으로 빠집니다. 센터가 주인공으로 됩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는 없거나, 당사자는 조연 역할만 합니다. 센터 중심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전혀 감동을 전해주지 못합니다. 보도 자료만 그럴까요?
넷째, 낭비하게 됩니다. 한 계절, 분기만 사용하고 창고에 쌓아놓는 소식지, 찾아오는 이가 별로 없는 웹사이트, 너무 어려운 이야기로 가득한 팸플릿, 복합한 이야기로 버무려져 있는 홍보물을 만듭니다. 모두가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았을 텐데, 결과적으로 누구의 것도 아닌 홍보물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인쇄비용, 제작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실적 정도는 채울 수는 있지만, 효과는 빈약합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기관 홍보는 어떻게 달라야 할까요?
사회복지기관 홍보의 지향
첫째, 기관 집중에서 지역 확산으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기관 활동을 열심히 알리는 홍보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다니는 길목에서, 일하는 현장에서, 사람이 있는 곳 어디나 일어나는 복지를 홍보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듯 홍보도 지역사회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캠페인하듯 홍보해야 합니다.
둘째, 프로그램 중심에서 삶 중심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기관 홍보물 중에는 사업계획서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듯한 홍보물이 많이 있습니다. 행정용어와 같이 어려운 단어들을 그대로 가져와 홍보글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홍보하려는 목적 때문이겠죠. 하지만 프로그램을 홍보하더라도 프로그램 자체를 홍보하기 보다는 프로그램 때문에 변화하는 삶을 홍보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치 타인을 칭찬할 때 쓰는 아주 편안하고 친근한 말로 쓰기 바랍니다. 그런 말을 사용해야 기대감이 피부로 와 닿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셋째, '결과보고' 중심에서 '과정 의미' 중심으로 변해야 합니다. 결과보고 하듯 성과 중심으로 홍보하기 보다는 과정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의미를 중심으로 담아내봅시다. 기관에서 어떤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고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성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애쓰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가치와 지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은 홍보가 됩니다.
지역확산으로, 삶 중심으로, 과정의미 중심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홍보전략이 탄생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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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정된 10대 트렌드 상품을 종합해 보면 사회를 관통하는 몇 가지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첫째,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양화되고 있다. 즉 상품 자체보다는 동봉된 캐릭터 스티커를 모은다거나, 구매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제품의 내용보다는 오히려 부수적인 것들이 더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해 소통하여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특히 ‘상담 예능’이 인기를 끌며, 나와 주변의 이야기를 적극 공유하면서 ‘희노애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셋째, 보편적으로 괜찮은 상품보다 소수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특화 상품이 중요해졌다. 예를 들어, 중․장년층의 고민인 새치를 보완해주는 ‘새치샴푸’는 기능성 제품으로써 4060세대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 외 ‘셀프사진관’, ‘이색주류’ 등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주된 상품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팬데믹 국면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일상에서 오는 작은 비일상적 요소가 주는 편리와 재미를 추구하는 것인데, ‘도심 근교 대형 카페’나 ‘코로나 19 이후 갈 수 있는 가벼운 국내여행 상품’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반인들의 소비 트렌드를 가족 사업을 하는 센터 종사자들이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까? 넓은 의미에서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족센터 역시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갖고 있는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야 하며, 이들이 이를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유튜브 등에 들어가면 부모교육, 상담 등 관련 컨텐츠들이 범람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그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채워지지 않는, 개별화된 각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특한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을 잘 기획하고, 이것이 상품가치를 갖도록 잘 포장하여 홍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이 갖고 있는 트렌드도 잘 이해해야 하며, 또한 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한 홍보 전략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과거 거리에 현수막을 걸고, 아파트에 전단지를 붙이거나, 센터 홈페이지에 사업명과 내용 등을 나열한 홍보물을 만들어 게시하는 등의 단순한 홍보방법 제공이 최근 들어와서는 보다 눈에 띄는 디자인과 문구 등을 넣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홍보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래서 가족센터 종사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 급변하는 홍보 스킬과 마케팅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해마다 이에 따른 보수교육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사람들 설득하는 홍보 마케팅”,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유튜브 등 콘텐츠 기획 및 영상 편집 실습”,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내용으로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홍보 전략과 활용이 강조되었다. 그만큼 가족센터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업무 기술은 늘어나고 있고, 이것의 적용 및 활용 여부가 각각의 종사자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경쟁이 될 수밖에 없음 또한 이해하게 된다.
강북구가족센터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다 눈에 띄는 디자인의 홍보물을 만들어 대상자들이 이를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담당자들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만든 홍보물들은 센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나무트리 그리고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하는 온라인 카페 등에 저장되며, 참여 신청 경로 분석을 통해 어떤 플랫폼의 이용은 보다 강화되고, 어떤 플랫폼은 점차 활용 빈도를 줄이게 된다. 그 외 지역 내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카카오채널, 밴드 역시 홍보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료인 당근마켓이 생각보다 지역주민의 유입율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하여 종사자들의 활용 빈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센터의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다양한 가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SNS가 갖는 한계점이 있다. 즉 SNS를 통한 홍보는 이를 이용하는 대상자에게만 한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주민들에게 밀착할 수 있는 홍보 방법 및 경로 또한 요구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시 한번 가족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단위별 프로그램을 보다 화려하게 그리고 앞서나가는 기술을 접목한 방법으로 제공하기 이전에 가족센터에 대한 이미지 또는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가 얼마만큼 제공되고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특히 기관명이 몇 번의 변경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가족센터라는 기관 브랜드 가치와 신뢰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상품의 브랜드를 먼저 보고, 상품의 내용을 살펴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족센터 종사자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사업의 의미와 기관이 나아가는 방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기관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의 홍보 방식과 홍보물에 들어가는 문구 선정 시 어떤 것들이 들어가야 가족센터라는 브랜드 가치와 프로그램의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지를 인식하고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족센터 종사자가 되면 가족 사업을 기획, 홍보, 대상자 모집, 성과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숨가쁘게 경험한다. 늘 우리가 진행하는 가족사업의 형태는 동일한 것 같으나, 지역 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자 하는 내용은 생각보다 빨리 변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홍보방법 역시 정신없이 빠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들을 익히고 적용하기도 해야 하고, 어떤 경우는 1:1의 밀착형 홍보가 필요할 때도 있다. 따라서 나무를 볼 것인가, 숲을 볼 것인가라고 묻는다면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무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고, 어떤 숲에서 내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한번 가족센터가 어떤 정체성을 갖고 일하는지를 의미 부여하고 이를 보다 부각할 수 있는 가족센터 브랜드화 작업과 홍보가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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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콘텐츠 전략의 핵심: 바이어 페르소나 / 고객 여정 지도
콘텐츠 마케팅 전략은 비단 소비자를 상대하는 기업에게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정책을 실현하는 우리 가족센터에게도 콘텐츠 전략은 아주 중요하죠. 하지만 홍보업무를 루틴하게 추진하다 보면 전략은 빠지고 콘텐츠만 남는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전략적 홍보의 출발점은 이용자를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 그 시작을 순조롭게 안내할 '바이어 페르소나'와 '고객 여정 지도'를 소개합니다.
※ 자료출처: 콘텐타contenta
※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가이드부터 폼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 본 가이드북은 마케터를 위한 내용이므로 '소비자'를 '이용자'로, '제품'을 '서비스'로, '구매'를 '이용'으로 치환해본다면 훨씬 수월하게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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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어 페르소나
바이어 페르소나는 콘텐츠 마케팅의 첫 단계입니다. 바이어 페르소나란, 우리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상대를 떠올려서 구체화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우리는 이용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대면·비대면으로 활발히 소통하면서 이미 많은 부분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서면으로 적다보면 의외로 이용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바이어 페르소나의 핵심은 콘텐츠를 만들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하지 말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무엇을 궁금해하고 무엇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지를 잘 이해하여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 필요로 하는 정보를 콘텐츠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센터의 바이어 페르소나를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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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여정 지도
바이어 페르소나를 통해 이용자를 파악했다면, 이제 어떠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단계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고객 여정 지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케터들에게 친숙한 고객 여정 지도란 이용자가 어떤 브랜드에 대해 인지하게 되는 시점부터 그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표, 도형, 그림으로 시각화한 것입니다.우리 가족센터 입장에서는 이용자가 가족센터를 인지하고 실제 이용하러 오기까지의 여정을 의미하겠네요.
우리가 만든 페르소나를 상상하면서 고객 여정 지도를 그려봅시다. '인지 > 고려 > 이용' 각 단계별로 어떠한 콘텐츠를 담을지, 어떤 방식으로 전할 것인지 그림을 그리듯 따라가다 보면, 우리 센터가 어느 지점에 주력하고 있었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반대로 꼭 필요했지만 그동안 공백으로 두었던 지점도 발견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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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슈와 관련한 자치구센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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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으로 멤버십 구축 💪
“동일이를 찾습니다”
동대문구가족센터
동일이를 아시나요? 동일이란 동대문구에서 생활하는 1인가구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지고 있는 1인가구의 애칭입니다. 동대문구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속 1인가구 대상 프로그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2020년부터 ‘동일이’라는 애칭을 정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동대문구에 대한 소속감과 1인가구로서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일이의 비밀상담소(상담), 동일이를 부탁해, 동일이의 살림백서, 동일이의 초록생활, 동일이의 나로서기, 동일이의 러브하우스 등 1인가구 프로그램에 ‘동일이’라는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여, 프로그램 대상을 사업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1인가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동일이의, 동일이에 의한, 동일이를 위한 가족센터. 동대문구가족센터 1인가구지원센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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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전투를 넘어 센터만의 홍보 전략을 찾다
“홍보TF팀 구성”
강북구가족센터
각각 자신의 사업 홍보는 잘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가족센터의 사업 방향 및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가 낮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센터 내 팀별로 2명씩 홍보 담당자를 선발하여 그 달의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고, 홍보하고자 홍보TF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홍보TF팀은 월 1~2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때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센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신규직원을 해당 TF팀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센터 사업 파악 및 센터의 빠른 적응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매월 뉴스레터 및 프로그램 안내를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센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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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회원 대거 유입의 비결
“1+1 행사 기획”
금천구가족센터
저희 센터에서는 2022 여름맞이 프로그램 ‘올(All)가족 투(Two)캉스’를 진행했습니다. '올가족 투캉스'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가족 여가활동을 독려하고자 Stay(머무는) + Vacation(휴가)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의 ‘쉼’을 주제로 한 가족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총 400가정이 참여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홍보를 진행했는데 특히 신규 이용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 가족 + 이웃 가족’ 이벤트본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가족과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가족의 동반 신청, 일명 1+1 행사 기획으로 신규 회원이 대거 유입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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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주변 맛집 탐방 브이로그부터 ASMR 영상까지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운영”
서울중구가족센터
최근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만큼, 2022년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센터 홍보를 실시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1명이었던 유튜브 채널 관리자를 3명으로 충원하여 월 1회 영상 업로드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유튜브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센터 주변 맛집을 탐방하는 브이로그, 센터 내부 투어, 홍보물품 탭핑 ASMR 영상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축제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 추천을 주제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구독 및 조회수를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12월 중에도 참신한 내용으로 서울중구가족센터의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용자가 친숙하게 가족센터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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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당장 써먹기 좋은! 실무에 유용한 업무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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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걱정 그만! <무료 이미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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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에 잘 걸리는 키워드, 뭐가 있지? <키워드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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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홍보 콘텐츠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키워드죠. 검색이 잘 되는 키워드가 곧 이용자가 자주 찾고 궁금해하는 정보일 텐데요, 다양한 키워드 정보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요즘 검색어트렌드는 무엇인지, 우리가 올리려는 정보와 연관된 키워드는 어떤 게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홍보 콘텐츠를 구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키워드도구(https://searchad.naver.com)
- 로그인 후 '키워드도구' 클릭!
*네이버데이터랩(https://datal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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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증명 지긋지긋해요! <상업용 무료 폰트: 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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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무료 폰트를 소개합니다. 내가 원하는 문구를 샘플로 작성해볼 수 있어 내가 어떤 느낌의 폰트를 사용할 것인지 고민할 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위 이미지에서 샘플로 작성한 문장도 보이시나요? "자치구센터 이슈리포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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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모든 가족센터 실무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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