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 vol.5]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개발

작성일 : 2023.07.04   /  조회수 : 478번 읽음

안녕하세요, 서울시가족센터입니다.
Vol.5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개발
💬
<자치구센터 이슈리포트: 요즘가족>은 가족센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 중 하나를 선정하여 칼럼, 기사, 실제 사례 등 가족센터 실무자 업무에 영감이 되어줄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퇴사와 이직이 빈번해진 시대, 자기개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숙명처럼 느껴집니다. 한 곳에서 쭉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에게도 마찬가지죠. 월급과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교육을 수강하고 정보를 찾아다니며 발빠르게 움직이는 동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개발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과 실제로 실천하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양한 온라인 강의와 관련 서적들을 뒤적이며 퇴근 후를 기약하지만 막상 집에 도착하면 씻지도 않은 채 소파에서 그대로 잠든 경험, 누구나 있으시죠? '그래, 한가원, 한사협에서 하는 교육이라도 듣자' 다짐해봐도 당장 평가에, 지도점검에… 도저히 업무 스케줄을 비우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성장 없이 주어진 업무만 하다 보면 어떤가요? 독창성과 새로운 시도는 사라지고 어느새 '경험'에만 의지하는 스스로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같은 원두로 여러 번 내린 에스프레소처럼 아무리 고급 원두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임팩트는 사라지는거죠. 
 
이번 리포트는 성장 없는 소진에 자괴감을 경험한 적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가족센터 실무자로서 왜 자기개발을 해야 하는지, 다른 동료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없는 시간을 쪼개서 어떤 자기성장을 시도해볼 수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겁니다. 아울러 자기개발을 위한 약간의 팁까지 마련했으니 이번 리포트가 여러분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달의 이슈: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개발
 
📢 미리보기
[전문가 코멘트] 
  • 사회 속에 숨어 있는 사회적 가치를 꺼내는 법(박성종 사회혁신팀장_아산나눔재단)
  •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계발(강현덕 센터장_영등포구가족센터)
[현장 라이브] 
  • 도봉구/강남구/용산구/서울시가족센터
[가족센터 실무자의 생각] 
  • 통계로 본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개발
[자기개발을 위한 추천 사이트] 
  • 남들 몰래 트렌디해지는 비결 "취향저격 뉴스레터"
  • 직원의 성장이 곧 기관의 성장 "외부 전문 교육기관"
  • 무료로 만나는 고품격 강의 "EBS 위대한 수업"
  • 사회복지 업무에 도움이 되는 추천 사이트 "NPO지원센터, 복지넷, 비영리IT지원센터"
  • 다양하고 풍성한 학술적 논의를 들을 수 있는 "가족 관련 학회"
[독자이벤트] 
  • 이달의 퀴즈
 
 

💌 1. 사회 속에 숨어 있는 사회적 가치를 꺼내는 법

박성종 사회혁신팀장 | 아산나눔재단

미켈란젤로의 창조성
미켈란젤로는 다비드상을 조각한 것을, 대리석 안에 숨 쉬고 있는 천사를 꺼내어 자유롭게 해주었다고 표현했다. 대리석 안에 있는 천사를 보고, 그를 둘러싸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한 것을 조각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창의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텐데, 사실 조각이라는 것은 눈으로 그 속을 헤아린다고 바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Michelangelo’s David)은 1501년부터 1504년까지 밤낮없이 약 3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즉, 세상의 모든 가치들은 심혈을 다해 조각하는 끈기로 인해 완성된다는 것이다.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
미켈란젤로는 다비드를 머리부터 꺼냈을까, 다리부터 꺼냈을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는 여러가지 점들을 만들고, 그것을 이어 붙여 다비드상을 완성했다.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자주 돌망치로 자신의 손을 찧어 피가나곤 했을지 상상해 보라. 그러면서 그는 매일 다비드를 묵상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성찰하고, 매순간 다시 작업 방향을 점검해 나갔을 것이다. 
 
역량 개발이라는 손쉬운 말
역량 개발이라는 말을 쓸 때 사람들은 비슷한 누를 범하곤 한다. 역량이라는 단어가 정신적 숭고함이나 직관적 창조능력으로 대체될 때, 끊임없는 수고와 노력을 감당해야 할 손의 역할이 간과된다. 내 분야가 그리는 무늬를 발견해 내는 시선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개 그 시선이라는 창조성은 시간이 집결되는 손의 노동력으로부터 얻어진다. 역량 개발의 영역에서는 이렇게 손이 하는 실무적 일을 하드 스킬이라고 한다. 
 
왜(why)로부터 시작된 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은 하드 스킬을 강조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1만 시간을 계획해서 채우려고 하면 어렵다. 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전문 역량을 통한 성장이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어야 매일 3시간씩 10년을 들여 1만 시간을 채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역량 개발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첫 걸음이 흥미와 호기심이다. 내 전문 분야에서, 내가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게, 나는 정말 애정이 있는지, 진심인지 ‘알아차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사인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은 그의 책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서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비결은 ‘왜 이 일을 하는지’를 아는 것이며, 그것은 골든서클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골든서클은, 왜(why)를 중심으로 놓고, 어떻게(how), 무엇을(what)을 하고 있는지 명료히 설명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이 골든서클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나는 왜(why) 이 일을 하는지’이며, 그는 ‘왜(why)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에 관해  왜(why)를 통한 내적 동기가 검토되지 않으면 1만 시간은 그저 고통의 시간으로 전락되고 만다.
 
선택과 집중(tradeoff)
왜(why)를 통해 그 일을 선택했다면, 이제 남은 일은 집중이다. 경영전략 선택과 집중은 시장과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자 리더의 자질이다. 그래서 현대 경영학의 대가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는 ‘전략이란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더 뿐만 아니라 실무자의 시간과 재원 또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 경쟁우위를 살피고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다만 한 가지 반드시 기억할 것이, 그 선택과 집중의 시간 마저도 손가락에서는 피가 나고, 매순간 발생하는 실수로 인해 아찔함을 안고 갈 것이라는 것이다.
 
가족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역량 개발
가족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대개 소프트 스킬이 좋은 편이다. 사람을 성장 시키고, 그들과 소통하고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에는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을 완성하는 것에 있어서 관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무자인 경우에는 돌망치를 두드리는 횟수만큼 사회적 가치가 축적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켈란젤로가 망치질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면, 그는 결코 다비드를 구원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기뻐하자. 손에 배긴 굳은 살의 두께만큼 성장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날이 곧 올 것이다. 다른 지원기관들은 어떻게 하드 스킬을 개발하고 있는지 좀 더 시선을 넓게 돌려보자. 그래도 원리는 매 한가지 일 것이라 확신한다. 발굴 없이 발견 없고, 발견 없이 발전 없다. 
 
 
 

💌 2. 가족센터 실무자의 자기 계발과 성장

    강현덕 센터장 | 영등포구가족센터

가족센터 실무자가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이유
한국사회복지사협회(2012)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8.4%가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7.6%가 이직의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회복지사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업무의 특성과 도전, 부담 등이 이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직의도는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의 업무 만족도, 경력 발전 가능성, 조직 문화 등이 큰 요인이긴 하지만, 소진과 함께 왔을 때 이직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실무자들은 자신의 노력과 노동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때 소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업무 특성과 도전,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면, 상담이나 사례관리 결과가 한정적이거나 변화가 미미하게 느껴질 때, 일상적인 문제들이 반복되는 경우,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 등이 있다.
또한, 실무자들은 종종 취약한 계층과 문제를 다루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직무의 복잡성과 어려움이 소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실무자들은 자기관리, 휴식, 균형 있는 업무 분배, 동료나 상급자와의 지원 체계 등을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 중에 온전히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관리이다.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자신의 늘어난 업무역량 덕분에 이용자의 문제해결이 수월해지고, 취약계층의 삶이 좋아진다면 소진이 오더라도 이직까지 고려하지 않게 될 것이다. 즉, 실무자의 자기계발은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센터와 실무자가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것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소진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계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키우는 것이 이 중요하다.
가족센터로서 직원의 성장을 위해 지원해야 하는 정책·전략
가족센터와 같이 비영리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는 다른 일반 사업이나 서비스와 달리 인적자원과 인적서비스의 의존 정도가 높다. 가족의 특성을 파악하고,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데 담당자의 역량은 서비스 질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영리 사업기관의 특성상 현실적ㆍ재정적인 한계를 고려한다면 비영리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결재 및 슈퍼비전 체계로 이러한 변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것이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직원의 성장이다.
 
센터에서 말하는 취약위기 가족의 종류와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실무자들은 실질적인 경험이 적어 공감하거나, 대응하기 어려울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미혼인 실무자가 아이가 셋인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를 이해하고 대응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본 교육 이외 전문심화 교육을 확대하고(대학원 진학을 적극 지원), 간접경험 공유를 위한 정기적 사업공유 및 사례회의 진행, 그리고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회의에 실무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인사이동 및 균형 있는 업무 분배으로 다양한 사업과 이용자들을 접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실무자로서 자기성장을 위해 필요한 노력
IMF 이후 국민은 평생직장은 없으며, 자기 성장을 하지 않으면 최우선 퇴사자가 된다는 불안감으로 업무시간 이외 외국어, 자격증 취득 및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붐을 이룬 때가 있었다. 하지만 워라밸로 표현되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 더 주요한 가치가 되는 현시점에서 업무시간 외 시간을 투자해서 자기 성장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업무시간에 자기를 성장시켜야 한다. 
 
1.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라.
- 다양한 검사지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이 실무에 적합한지, 운영에 적합한지, 제 3자를 통한 서비스제공을 잘하는지, 직접 서비스제공을 잘하는지를 파악하여 본인에게 맞는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장점을 높일 수 있는 업무에 도전해야 한다. 본인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업무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센터에 출근하는 것이 고통이 될 수 있다. 
  
2. 자신의 사업에 대해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깊은 고민을 하라. 
- 가족센터사업은 매뉴얼 사업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정해져 있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실무자들이 고민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하는 직원이 많지 않다. 정해진 틀보다 더 좋은 방향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다. 본인 업무 이외 동료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기록해 놓는다면, 향후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다.
3. 자신의 결정과 판단을 점검해 줄 수 있는 외부 동료 슈퍼바이저를 확보하라. 
- 내부 슈퍼비전의 경우 이미 정해져 있고, 실무자가 변경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외부 동료슈퍼바이저는 내가 선택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한 점검을 해줄 수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외부회의 및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행동, 업무를 점검해줄 외부 동료 슈퍼바이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흔히 자기계발이라 하면 지금 업무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 쉽다. 물론 그러한 계발도 성공만 한다면 자신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 돈, 열정이 많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쉽지 않다. 그래서 자기계발을 포기하거나 도전했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생각을 바꿔 내가 하는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기계발을 한다면 자신의 성장, 소진 예방과 장기근무, 센터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가족센터에서는 직원 성장을 위해 어떤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나요?

 

🍎 그렇다면 가족센터 실무자들은 자기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익명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조사기간: 6/15~21)

💬 자기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업무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재 자기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는 '업무스킬 향상을 위한 교육 수강'을 1순위로 응답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응답을 살펴보면, '건강관리(42.9%)', '트렌드, 정책 등 정보 습득(33.3%)', '독서(28.6%)'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자기개발의 목적은요? "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자기개발의 목적을 조사한 결과 '개인소양 증진(나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이 6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업무스킬 향상(현재 직장에서 더 나은 가치를 발현하기 위해)'가 61.9%, '건강관리(40.5%)', '이직 및 창업 준비(11.9%)' 순으로 높았습니다.
 
💬 직무 관련 교육은 어디에서 수강하나요? "한가원 50%, 유튜브 31%"
업무스킬 향상을 위해 주로 어디에서 교육을 수강하는지 살펴본 결과 '한가원(50%)', '유튜브 동영상 강의(45.2%)', 한사협 등 유관기관(31%)', '광역센터 교육(16.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이밖에도 학회,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 학점은행제 등 다양한 응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자기개발을 위해 직장(가족센터)에 바라는 점 "자기개발을 위한 독려"
자기개발을 위해 현재 직장(가족센터)에서 무엇을 지원해주었으면 하는지 조사한 결과 의외로 '교육비 등 예산지원(59.5%)', 야근 없는 워라밸 문화(38.1%)'보다도 높게 나타난 응답이 있었습니다. '외부교육 등 자기개발을 위한 참여 독려(64.3%)'가 1순위였는데요, 이는 실질적인 지원책도 중요하지만 센터 내부에서 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열린 자세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자기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가족센터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남들 몰래 트렌디해지는 비결 "취향저격 뉴스레터"

매일 아침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브리핑해주는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들 해보셨죠?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 내가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경제, 라이프 등 시의성 있는 이슈를 쉬운 말로 소개해주는 '뉴닉'부터 글로벌 트렌드 뉴스레터 '미라클레터', 금알못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머니레터 '어피티'까지! 여러분의 다양한 관심사 만큼이나 다양한 주제의 뉴스레터가 있어요. 게다가 짧고 간결해 출근길에 부담 없이 챙겨볼 수 있습니다. 

 
💬 직원의 성장이 곧 기관의 성장! "외부 전문 교육기관 적극 활용"

서울시가족센터는 직원 성장을 위해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비영리 포럼, 연수프로그램, 워크숍 등 다양한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 중간관리자가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6개월 이상 주 2회 참여해야 하는 긴 과정인 만큼 중간관리자가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분야를 포함한 비영리, IT 등 다양한 분야의 포럼과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https://asan-nanum.org/program/strengthening/#strength01

 
💬 무료로 만나는 고품격 강의 "EBS 위대한 수업"
세계 정상급 석학·리더들의 강연을 한 자리에! 유발 하라리, 마이크 샌델, 리처드 도킨스 등 믿기지 않는 섭외력을 보여주는 <위대한 수업>은 EBS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K-MOOC)과 공동 기획한 콘텐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대중적으로 보급하겠다는 비전답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제공합니다. 
 
💬 사회복지 업무에 도움이 되는 추천 사이트 "NPO지원센터, 복지넷, 비영리IT지원센터"
사회복지 분야에서 꼭 필요한 교육들을 수강할 수 있는 곳. 사회복지포털 '복지넷'에서는 다양한 직무능력향상교육은 물론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과 협약하여 운영하는 컨소시엄 교육도 제공합니다. 주제별로 초급, 중급, 고급 등 세분화된 레벨의 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비영리 기관의 교육, 워크숍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SG 재창조 리더십 워크숍', '독서모임 지원', '랜선 책모임', '공익활동가 철학아카데미' 등 여러분의 다양한 관심사를 채워줄 교육이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NPO지원센터 https://www.seoulpa.kr/

복지넷 https://www.bokji.net/

비영리IT지원센터 http://www.npoit.kr/

 
💬 다양하고 풍성한 학술적 논의를 들을 수 있는 "가족 관련 학회"
가족센터 실무자들은 가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죠. 특히나 가족과 관련된 가치와 생활, 사회적 관점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서 가족의 다양한 이슈에 관해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자세는 늘 필요합니다. 
한국가족정책학회, 한국자원경영학회 등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학회를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계절마다 열리는 학회와 포럼에 참여해보세요. 가족, 가족정책에 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 관점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가족정책학회 http://kfamilypolicy.or.kr/index.ink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http://www.kfrma.kr/notice/list.php

 
 
 
 
 
 
 
서울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모든 가족센터 실무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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