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르신, 1인 가구, 모두에게 필요한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잠만 자는 집에서 생활 공동체로, 잃어버린 집의 기능을 회복합니다

셰어하우스, 코하우징 등의 이름으로도 알려진 공동체 주택은 개인 생활과 공동생활이 어우러진 형태의 집입니다. 방은 개인 공간으로 사용하고, 부엌과 거실, 욕실 등을 공유하여 원룸 임대료 정도의 주거비로 더 넓은 공간, 모든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1인 가구의 관계 소외,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문제부터 공동 육아, 어르신 함께 돌봄까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생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습니다. 

가양동 '이음 채', 만리동 '예술인 주택', 방학동 '두레 주택' 등 공공임대형 공동체 주택과 함께 주택, 가좌330, WOOZOO 주택, 달팽이 집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회임대형 공동체 주택이 대표적입니다.

더 쉽게, 더 행복하게 입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공동체 주택은 함께 살 사람들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따라 설계부터 맞춤형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입주민 또는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카페 등 공용 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고, 아이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체 주택에 입주하는 시민들이 더 쉽게 공동체를 만들고 더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 표준 규약 등을 개발하여 각 주택에 제공합니다. 또 공동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동체 주택 코디네이터를 선발, 교육하여 파견해 드립니다. 앞으로는 공동체 리츠 등 금융상품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부지 및 건물을 확보하여 공동체 주택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입주부터 건축까지,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서 모두 상담해 드립니다

공동체 주택은 자가소유형으로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직접 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수도 있고, 임대형으로 공공 또는 민간 기업이 마련한 주택에 입주자로 들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자가소유형 공동체 주택은 회원을 모으고 토지를 구매한 다음 서울시에서 공동체 주택 신축 가능 민간사업자로 선정 받고 건물을 준공하여 입주하시면 됩니다. 임대형 공동체 주택은 공공 또는 민간 기업의 입주자 모집 공고에 맞춰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동체 주택의 입주와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상담해 드리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업자를 위한 사업 신청 방법부터 거주 희망자를 위한 입주 정보와 신청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입주 상담 및 사업 상담 문의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02-2278-9012) 또는 팩스(02-2278-9014)를 이용해 주세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위치

서울시 중구 수표로 인성 빌딩 6층

문의

02-2278-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