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까칠이 오빠가 봉사 나누며,다정한 오빠로 변화되다.
작성일 : 2011.12.23
소속 소속:서대문구 (김남훈, 유나가족)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아이지킴이 캠페인"을 하던 날입니다.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가족과의 대화가 줄어들고, 묻는 말엔 묵무부답이 멋인줄 아는 왕까칠이 아들은 이날도 친구들과의 축구연습 유혹때문에 많은 고민과 줄달임 끝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맞벌이 등으로 혼자있거나 위험속에 노출되있는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유해색소와 당분 과다섭취의 위험성을 실험으로 알려주는 부스 활동을 병행하며 아이지킴이 홍보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오빠와 걸어 다니며, 같은 활동을 한다는것이 동생 맘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나 봅니다.마냥 웃으며 오빠 옆을 따르는 딸아이 모습옆에 어느덧 웃고 다정히 대화를 하고 있는 아들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행복을 두 아이도 알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도 물결처럼 옮겨지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