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도봉예비엄마 교실

작성일 : 2011.07.18

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도봉예비엄마 교실>!!!

취재_김선애(블로그기자단 1기)

지난 6월 22일 도봉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도봉예비엄마 교실>이 열렸다. 도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맘스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및 ‘접종’을 주제로 한 출산과 양육 강좌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 예방접종의 개수는 18개로, 아이 출생 후 이루어져야 할 예방접종은 9가지이고 그 중 4가지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선택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저렴한 접종비용의 장점이 있지만 일부 제품은 개인 병원과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는 DDT, BCG, 독감, 일본내염으로 별도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임산부에게 독감 주사를 추천하고 있지만 신생아에게는 적용되고 않는다고 한다. 이에 6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경우, 온 가족이 독감 접종을 맞을 것을 권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항체 유지기간이 짧아 11월 독감 접종을 권고하였지만, 요즘에는 유지기간이 1년 정도 되기 때문에 언제든 맞아도 되며 독감접종 안에는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파산풍 접종은 임신 중에는 권하지 않은 사항이며 A형 감염 접종은 신생아 접종이 가능하며 아이 아빠와 함께 맞는 것을 권하나 임산부에게는 권유하지 않는다.  
또한, 부모가 B형 간염이면 아이도 B형 간염을 걸리게 되는데 대부분 이를 모르다가 30대 이후에 증세가 나타난다. B형 간염 보균자인 임산부도 모유 수유는 가능하며 B형 간염 예방접종은 허벅지에 맞는 것으로 엉덩이에 하면 소용이 없다.

한 참가자는 “막연히 알고 있던 내용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했지만 향후 예비맘 등 대상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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