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아빠와 아이가 보내는 시간, 하루 평균 6분. 엄마 혼자서는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요즘, 아빠의 육아 참여가 필요한 것은 알지만 항상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엄마와 다르게 아빠는 아이와의 시간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부자유친 프로젝트는 어떻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한 아빠들이 아이와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일에 바쁜 아빠들이 사회 일은 잠시 잊고 부자유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자유친 프로젝트를 통해 내 자녀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과 시간을 선물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아빠로서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왜 항상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지, 아이와 친해지고 싶은데 무작정 몸으로 놀아주는 것 말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아빠가 아내에게 물어보지 못하거나 아내와 다툼이 고민되어 꺼내지 못하는 아빠들의 고민을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도와드립니다. 아이와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방법, 아이를 대하는 태도, 이해하는 방법, 아내의 육아 방식이나 아이 행동이 궁금했지만 물어보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아이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엄마입니다. 아빠는 그저 “대인 한 명 추가”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주말 일정도 항상 엄마가 잡았었는데 부자유친 프로젝트를 접하고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8살 큰 달이 저에게 묻습니다. “아빠, 이번엔 뭐해?” 매 주 센터의 도움으로 다른 아빠들과 만나 오늘은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고, 계획하며 아빠들은 조금씩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이와 놀 때만큼은 아빠는 만능입니다. 요리사도 됩니다. 운동선수도 됩니다. 베개싸움의 희생양도 됩니다. 간식도 차립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뭐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아이도 예전보다 아빠를 잘 따라주는 것 같고, 육아를 도맡았던 아내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고맙기만 합니다. 부자유친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두 딸과 함께 놀아주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아빠였습니다. 애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데 막상 놀아보면 그다지 놀 방법이 없고 저도 금방 지쳤습니다. 이번 부자유친 프로젝트를 통해 성격이 다른 두 아이에게 어떻게 놀아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은지, 그러한 부분들이 왜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만 찾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아빠인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빠도 아이와 함께 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일시

6월 27일 ~ 9월 12일

접수

5월 11일 ~ 6월  9일

대상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비용

무료

인원

선착순 15명

문의

02-987-2567(내선 5번)

장소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