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프로젝트 후기] 우리 아들과 함께한 멋진 추억
우리 아들과 함께한 멋진 추억
먼저 이번 아자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아이 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커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서로 재미있게 같은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 아빠인 저 와 아이가 단둘이 요리를 만드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이가 칼질을 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한편, 이제 칼질도 혼자 할 줄 아는구나 라고 속으로 대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이번 기회에 요리를 하며 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아기만 같던 아이가 나도 모르는 사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라고 느껴 기쁜 감정과 약간의 슬픈 감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아이와 두 손을 잡고 눈을 마주 보며 진행했던 게임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아빠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애정 표현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평소에 해왔던 애정 표현보다 색다르게 애정 표현이 가능해 좋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우리 아빠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애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체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이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 스스로 본인의 현재 감정을 아빠인 저 나 엄마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게임을 마친 후,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질문을 해주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이의 대답은 스스로 다행히 큰 스트레스 없이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해주어 너무나 다행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의 감정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사랑해주자고 다짐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자 프로젝트 참가 후 저희 가족은 조금이라도 더 아이의 감정을 생각하고 지내자는 마음가짐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려 아빠와 엄마가 전부인 아이에게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더욱더 많이 서로 대화하며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며 지내자고 아이 엄마와 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훈육할 때 조금은 강압적으로 훈육을 해왔었는데 앞으로는 강압적이 아닌, 대화하며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 이번 아자프로젝트는 저희 가족에게 있어 소중하고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같이 놀러 다니는 것만 이 아닌 집에서도 같이 요리를 만든다거나 가족이 함께 모여 건전한 게임을 하며 지낸다든지 여러 놀이문화를 하며 지내는 것도 좋다는 점을 느끼게 되어 보람찬 아자프로젝트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악구 가족센터 덕분에 아이와 유대감을 나눌 수 있어 멋진 추억이 되었으며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없는 시간을 만들어내면서까지 꼭 참가하여 더욱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아이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고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아빠인 저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