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야시장] 1890년대의 한양으로 어서 오시오!
한양의 저잣거리 남산골 야시장에서 가족과 함께해요
무더운 여름. 해가 저물고 휘영청 밝은 달이 뜨면, 잊혔던 1890년대 한양의 저잣거리가 다시 나타납니다. 가족부터 연인까지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남산골 야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남산골 야시장]의 특별한 매력 3가지
1890년대 조선 말기 개화기로의 시간여행
남산골 한옥마을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북적이는 한양의 저잣거리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전통음식부터 퓨전 음식까지 판매하는 푸드트럭들은 한지에 붓글씨로 쓴 메뉴판이 걸린 객점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리고 객점의 상인들은 모두 전통 삼베옷 같은 예스러운 옷을 차려입고, ‘이리 오시오’ 와 같은 ‘하오체’의 말투를 사용하며 손님들도 ‘하오체’를 사용하지 않을 시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렇게 마치 타임캡슐을 탄 듯 온전히 1890년대로 돌아간 남산골로 오세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
이번 남산골 야시장에는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일렬로 늘어선 푸드트럭에는 전통음식부터 퓨전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시장 한편에는 전통의상 촬영장, 전통공연 공연장까지 있어 볼거리 또한 가득합니다. 그리고 개화기의 조선 시대답게 동, 서양의 신기한 문물들인 수공예 소품들까지 있습니다. 게다가 청사초롱이 달린 아름다운 한옥 담벼락도 걸을 수 있고, 연못이 내려다보이는 정자에서는 남산타워까지 한눈에 보인답니다.
온 가족이 즐기는 남산골 야시장
남산골 야시장은 가족, 연인, 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푸드트럭은 모두가 좋아하고, 아름다운 풍경의 거리와 정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만점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전통놀이 대회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
남산골 야시장, 어떻게 이용하나요?
- 기간
- 2017년 6월 3일(토) ~ 10월 28일(토) 17:00 ~ 22:00(매주 토요일 운영)
-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 입장료
- 무료
- 지하철
-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 사잇길로 도보 5분
- 버스
- 퇴계로3가, 한옥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7011, 104, 105, 140(강남방향), 421, 463, 507, 604
남산 순환버스 : 02,05, 90s투어
공항버스 : 6001,6015, 6021 - 문의
- 02-2262-0517
1890년대 한양의 저잣거리로 놀러 오세요.
이미지 출처 : 남산골 한옥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