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밤늦게 집에 돌아가는 골목길, 이제 서울이 안전하게 바래다 드려요
잊을 만 하면 흉흉한 뉴스가 들려오는 세상, 늦은 시간 집으로 혼자 돌아가는 길이 불안하고 두려운 여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서울시가 선발하고 교육한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저녁 귀갓길에 동행해 드립니다. 함께 말동무도 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이 없는 시간에는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동네의 뒷골목, 성범죄 발생 지역, 유흥업소지역 등 치안이 취약한 곳을 순찰하면서 우리 동네 안심 지수를 높여드립니다.
어두운 골목길을 안전하게 바래다 주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이면 집에 혼자 가기 두려운 여성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입니다. 서울시가 선발하고 교육한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2인 1조로 서비스 신청자를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 드립니다.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4~50대 신청자 중 까다로운 면접을 통해 스카우트를 엄선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스카우트는 성범죄 대처요령과 관련 법령 등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개인정보 누설 금지, 성적 언어 및 행동 금지, 직무 관련 법령 준수 등 스카우트로 지켜야 할 규칙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한 후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카우트는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조끼를 입고 경광봉을 휴대하여 기본적인 범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위급 상황이 생기면 휴대한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줍니다. 지역의 지구대와 협력해 위험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귀가동행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지역의 뒷골목,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며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일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2013년 시작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시작 4개월 만에 11,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만큼 늦은 시간 집에 돌아가는 길이 불안하고 무서웠던 여성이 많았다는 거겠지요. 서울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저녁 귀갓길, 이제는 걱정 말고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불러주세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방법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시간은 월~금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신청은 밤 9시부터 0시 10분까지 가능합니다. (토, 일, 공휴일 제외)
전화 신청
- 내려야 할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 30분 전에 자치구 상황실이나 120으로 전화하세요.
- 동행해 줄 스카우트의 이름과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하세요.
- 2인 1조 스카우트가 10분 전에 정해진 정류장에 나와서 기다립니다. 차에서 내려서 스카우트를 바로 만나 신분을 확인하세요.
- 스카우트와 함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돌아가세요. 함께 말동무를 하며 걸어갈 수도 있고,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는 스카우트가 살짝 뒤에서 (1~2m 뒤) 따라와 줍니다.
- 강남구
- 02-3423-6000~3
- 강동구
- 02-3425-5009
- 강북구
- 02-901-6112
- 강서구
- 02-2600-1281
- 관악구
- 02-879-7640
- 광진구
- 02-450-1330
- 구로구
- 02-860-2330
- 금천구
- 02-2627-2414
- 노원구
- 02-2116-3300
- 도봉구
- 02-2091-3109
- 동대문구
- 02-2127-4000
- 동작구
- 02-820-1040~1
- 마포구
- 02-3153-8104
- 서대문구
- 02-330-1119
- 서초구
- 02-2155-8510
- 성동구
- 02-2286-6262
- 성북구
- 02-920-3000
- 송파구
- 02-2147-2799
- 양천구
- 02-2620-3399
- 영등포구
- 02-2670-4070
- 용산구
- 02-2199-6300
- 은평구
- 02-351-8000
- 종로구
- 02-2148-1111
- 중구
- 02-3396-4001
- 중랑구
- 02-2094-0114
25개 자치구 별 상황실 전화번호 목록을 안내해 드립니다.
애플리케이션 신청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스토어(iOS)에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앱 다운로드 후 최초 1회만 진행)
- 로그인
- 원하는 자치구 또는 최근 이용장소 선택
- 배치장소 (가까운 지하철역 출구 등) 선택
- 요청 시간 설정
- 스카우트 신청 버튼 클릭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치구의 스카우트 요원에게 서비스 신청을 알리는 푸시가 자동으로 발송됩니다. 요원이 확인하고 출동 버튼을 누르면 신청자는 ‘배정완료’ 푸시 알림과 함께 출동하는 요원의 프로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약속한 시각에 배치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신분을 확인하고 함께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세요.
엄마처럼 따뜻하고 아빠처럼 든든하게, 늦은 밤 집에 가는 길 서울이 바래다 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seoul.go.kr